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파 그룹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[[파일:msbslwrudqi71.jpg|width=500]] [* 잘 보면 전부 [[운동화]]를 신고 있다. 당시 소련의 열악한 경공업 수준으로 뽑아낸 군화들은 품질이 조악했기 때문에 스페츠나츠들은 접지력,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은 운동화를 애용했다. 이런 운동화는 [[1980 모스크바 올림픽]]의 후원기업이었던 [[아디다스]]와 제휴하여 라이센스 생산한 것들로, 아디다스의 삼선을 지운 '모스크바 운동화(mockba shoes)'라는 이름으로 불렸다. 비단 소련 시절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이런 운동화를 신고 작전을 뛰는 러시아군들의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.] 1972년, 팔레스타인의 테러단체 [[검은 9월단]]이 벌인 [[뮌헨 올림픽 참사]]가 일어났다. 이 사건을 통해 '''"아무리 잘 훈련된 군인이라도 인질의 목숨이 달린 특수한 상황에서는 대처하기 힘들다"'''는 사실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각국은 너도나도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느라 바빴다. 그러나 동구권의 리더 [[소련]]은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'그냥 [[스페츠나츠]] 풀어서 싹 쓸면 해결 되겠지?'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. 하지만 [[KGB]] 주석이었던 [[유리 안드로포프]]는 유일하게 [[대테러부대|테러진압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부대]]가 필요성을 느꼈고 그의 명령에 따라 1974년, KGB 제7총국 소속 특수부대로 알파그룹이 창설됐다. 하지만 상부인 KGB의 영향으로 원래 의도와는 달리 초기에는 대테러 임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파견되어 '''특수공작들'''을 수행하였다.[* 이에 안드로포프는 1981년에 대외공작 전문부대인 [[https://ru.wikipedia.org/wiki/%D0%92%D1%8B%D0%BC%D0%BF%D0%B5%D0%BB_(%D1%81%D0%BF%D0%B5%D1%86%D0%BF%D0%BE%D0%B4%D1%80%D0%B0%D0%B7%D0%B4%D0%B5%D0%BB%D0%B5%D0%BD%D0%B8%D0%B5)|빔펠(Vympel)그룹]]을 연달아 창설하며 알파그룹이 국내사태만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. 안드로포프는 훗날 소련 서기장까지 올라갔으며, 같은 아버지를 둔 알파와 빔펠은 KGB 내에서 유독 서기장에 대한 충성이 높았다. KGB가 독자적인 무력과 정보력으로 크렘린 내 파워게임에서 알력을 행사하며 서기장마저 눈치보게 만들던 부서였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이다. 그리고 훗날 1991년 [[8월 쿠데타]] 당시 KGB로부터 진압을 명령 받았음에도 이를 거부하며 끝까지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는 등 자신들을 키워준 것에 대한 의리를 끝까지 져버리지 않았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